사랑에빠진션


골든리트리버에 대하여

원산지는 영국의 스코틀랜드이며, 

리트리버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 골든 리트리버
  • 래브라도 리트리버
  • 플랫 코티드 리트리버
  •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
  • 노바 스코샤 덕 톨링 리트리버
  •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

이중에서 오늘 골든리트리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9세기 후반 스코틀랜드의 트위드 머스 경이 만들어 낸 견종이에요.

Retriever는 '회수하는 자' 라는 뜻으로

사냥감을 물어 오도록 훈련이 되어있어요.

털이 물에 잘 젖지 않으며 사냥감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부드러운 입을 갖고 있답니다.(소프트 마우스)

날계란을 입에 물려도 절대 깨뜨리지 않아요.(필자가 직접 실험해봄)

 

골든리트리버의 매력은 단연 털입니다.

황금빛 털을 가지고 있는데 그 자태는 

고급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늪지대에서 사냥을 해오던 견종이어서

오염된 털을 바로바로 버려야 하기때문에 

털빠짐이 굉장히 심해요.

 

골든리트리버는 온순한 평화주의자에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골든리트리버도 아이들을 매우 좋아해요.

대형견이며 몸무게는 아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25kg~35kg 정도가 표준이고요.

조금 큰 아이들은 40kg 이상 되는 아이들도 있어요.

두뇌가 아주 명석하기 때문에 모든 훈련이 단기간에 가능하고요.

애완견 두뇌 순위중 4위에 해당되지요.

 

천사견 이라고도 불리는 골든리트리버는 상황판단이 빠르고

인내심이 좋기때문에 맹인 안내견을 하기도 합니다.

보통 맹인 안내견은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많긴 하나,

골든리트리버도 안내견을 하기도 합니다.

 

사회성이 좋아 다른 개들과 어울려 노는것을 좋아하고

사람을 매우 잘 따르지요.

사람하고 어울려 살기에 최적화된 견종이에요.

스킨십을 좋아합니다.

 

3살 이전의 골든리트리버는 악동으로 유명하죠~

이갈이 할때와 어려서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할때

말썽을 참 많이 피우기도 합니다.

과도한 장난으로 벽지, 가구 등 집안 살림살이를 파괴하죠.

겉으로만 보고 듬직한 모습에 반해 아기강아지를 분양 받았다가

말썽부리는 모습에 파양하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제발 잘 알아보고 공부하고 데리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3세가 넘어가면 언제 그랬냐는듯 

갑자기 얌전해집니다.

주인이 허전할 정도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침착하고 차분한 개가 됩니다.

파괴견에서 천사견으로 갑자기 변모하게 되지요.

아기골든리트리버 모습

인절미라는 애칭이 있죠~

이런 뽀샤시한 모습때문에 무턱대고 

데리고 왔다가 유아기 시절 말썽때문에

다른곳으로 보내는 견주들이 많아요. ㅠ

 

성견 모습입니다.

6살 사랑이는

매우 차분하고 얌전하며 듬직한 아이가 되었어요.

주인을 신뢰하고 주인을 믿는 멋진 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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