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빠진션

20210102토

 

경기도 가평에 입소문난 맛집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식사 피크 시간대에 가면 번호표 뽑고 오래 기다려야 한다기에

아점 먹으러 11시에 도착함 ㅋㅋ (먹는것에 있어서는 발빠른 나)

주차하고 입구부터 이렇게 매스컴 탄것을 자랑하듯 게시판에 걸어놓았다.

입구부터 기대하게 되는 산골농원 솥뚜껑 닭볶음탕

 

메뉴는 단일 메뉴

솥뚜껑전골(닭볶음탕)

장작불로 음식을 만들기때문에 손이 많이가서 그런지 가격은 비싼편이었으나

관광지가 다 그렇지 하며 ㅋㅋ 닭 1마리에 추가1인분을 하였다.

 

연락처 적고 발열체크하고 선불로 계산하면 번호표를 주심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주문번호가 옴

우리번호는 18번 ㅋ

 

계산하고 식당으로 가는길에도 자랑자랑 포스터 릴레이

 

장작 쌓여있는것 보고 놀랬다. 우아~

장작불에 닭볶음탕을 익혀줌

 

이렇게 사람들이 닭볶음탕 국물을 끓이고 있었다.

음식이 다 되면 저 수레채 끌어서 갖다준다.

 

직원분들이 서서 계속 국자로 저으시며 불조절을 하신다.

 

번호표를 테이블위에 올려두고 기다린다.

번호표밑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다.

 

가평이 잣이 맛있나보다.

잣빵도 팔고 잣막걸리도 팔고

지역특산물같아서 잣막걸리를 한병 시켜보았다.

그냥 막걸리맛이다.

 

5가지 반찬을 세팅해주심.

배추김치, 고추짱아치, 버섯볶음, 무짱아치, 시금치나물

 

일찍가서 그런지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막걸리에 나물반찬 먹으면서 조금 기다렸더니

직원분이 저 바퀴달린 수레채 끌어다 주시곤 살짝 요리조리 뒤집어주시고 갔다.

라면사리도 1개 주문함.

 

처음에 고구마, 감자를 먹고 그다음에 야채와 닭을 먹으면 된다.

육수가 쫄면 새로 육수도 부어주는데

우리는 먹는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육수를 붓진 않았다.

어느정도 쫄여질수록 깊은맛이 나기때문에 먹을수록 맛이 있었다.

 

닭다리~ 굿~

토종닭이다. 먹어보면 안다.

 

건더기를 다 건져먹으면 밥도 볶아먹을수 있는데

직원분이 요리조리 볶다가 하트를 만들어 주신다.

기분좋게 먹으라고 하트를 날려주시는 센스~

 

아~ 밥도 너무 맛있어.

한숟갈 드세요. 아~ 해보세요.

 

볶음밥 다먹고 누룬밥까지 싹싹 긁어먹기.

먹으러오면 무조건 뽕뽑음.

박박박 긁어부러.

 

다먹고 식당을 나오면서 보니 손님이 많아져서 솥뚜껑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여기저기서 끓여대느라 많이 바빠보였다.

일찍오길 잘했다.

 

이곳이 애견동반해서 식사할수있는 데크다.

애견동반으로 실내는 금지이고 밖에서만 먹을수있다.

날씨가 춥지만 안았으면 이곳에서 강아지랑 먹었을텐데

너무 추운 관계로 강아지들은 차안에 잠시~

 

컨테이너 화장실인데 화장실은 안가봐서 깨끗한지 확인하지 못했음.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