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켄싱턴리조트 대형견 두마리 동반하고 1박 2일 휴식 꿈잼

여행 좋아하는 개엄마

이번엔 켄싱턴리조트 충주점을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굉장히 자세한 리뷰가 될 것 같습니다.

목차 만들었으니 궁금하신 사항별로 목차 클릭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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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리조트 충주점은 원래 일반 리조트였는데

애견동반리조트로 리모델링 했더라고요.

애견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요즘 대세대로 잘 한것 같아요.

객실은 일반객실과 펫전용객실 이렇게 있어요.

대형견동반이 가능하다고 하여 냉큼 예약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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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켄싱턴리조트 충주 홈페이지 및 예약방법

 

켄싱턴리조트 충주

 

 

 

켄싱턴 충주 위치에요.

충주에 이런 리조트가 있는지 몰랐어요.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예약하시면 되는데

매달 새로운 패키지들이 있는것 같아요.

패키지로 구매하시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예약을 하면 확정문자가 옵니다.

저는 불멍패키지로 해서

성인 3인에 대형견 두마리 해서 227,560원에 예약했어요.

강아지추가는 현장결제도 가능해요(2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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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켄싱턴리조트충주 불멍패키지란?

 

제가 이용한 불멍패키지 상세입니다.

저는 2월에 투숙을 해서 타월 2P는 받지 못했지만

강아지타월과 작은 간식을 받았어요.

매달 새로운 패키지들이 기획되는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예약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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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가 묵었던 7층 객실

 

우리는 7층으로 체크인이 되었는데

엘레베이터 앞에 이렇게 공용전자렌지가 있어요.

체크인은 무조건 3시부터에요.

3시전엔 체크인 할 수 없습니다.

객실내부에는 전자렌지 없습니다.

무선주전자는 있어요.

 

몇번 드나들었더니

우리 숙소를 기가맥히게 잘 아네요.

먼저 앞장서서 저래 서있습니다.

참 똑똑합니다.

왠만한 인간들보다 낫습니다.

 

우리는 디럭스 펫 마운틴 뷰로 옵션을 선택했어요.

룸 옵션이 3개 정도 되는데

자신들에 맞게 적절한 룸을 예약하면 될것 같네요.

애견전용으로 리뉴얼 하면서 베란다에

펜스를 쳐놓았어요.

소형견들 위험해서 쳐 놓은것 같아요.

 

방1 거실1 욕실1 주방1 트윈베드

방은 소박하나 깔끔했어요.

 

전체적으로 리조트는 낡은 느낌은 있지만 깔끔해요.

 

주방도 뭐 그런데로 깔끔

가스렌지가 골동품인것 빼고는..

고기와 생선류는 취사 금지래요.

냄새 안나는 것만 해먹을 수 있나봐요.

 

우리는 컵라면 물 부어먹고

너구리라면 끓여먹고

과일, 맥주 먹고

커피 끓여먹고(무선주전자 있음)

배달음식 시켜먹었어요.(치킨, 피자)

 

화장실도 나름 깨끗하긴 하였지만

낡긴 낡았어요. ㅋ

(낡고 깔끔을 자꾸 강조하게 되네요)

 

도배장판 새로 했나봐요.

벽지와 바닥장판 깨끗함

 

배변판, 배변패드, 밥그릇 두개

밥그릇은 이쁘더군요.

하나는 밥그릇, 하나는 물그릇

 

객실 이용안내문

강아지 극세사 목욕타월 줍니다.

남색인데 제가 촬영은 못했지만

매우 깔쌈해요. 좋습니다.

집에 고이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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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펫카페

 

리조트 출입구에서 왼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어여쁜 펫카페가 있어요.

예전에 뷔페 자리였던것 같아요.

 

투숙객 말고 일반손님도 받는 모양입니다.

투숙객은 무료입니다.

 

자동문이 열리면 포토존등장

허나 대형견은 올리기 힘들듯

그냥 패스~

 

이 공간이 넘 맘에 들었어요.

한쪽에 놀이방매트 깔려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요.

미끄러지지도 않고요.

신발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외람되지만

우리 사랑이는 꼭대기병이 있어요.

고양이도 아닌것이 어디 올라가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

 

미 소 천 사

라고 들어는 보셨는지....

 

사실 덩치만 컸지 아기입니다.

하는짓은 장난감 좋아하는 애기에요.

작은강아지 키우시는분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이렇게 큰 개는 사나울것이다.

작은개를 물것이다. 등

전혀 입질 없는 순한 견종입니다.

리트리버중에 안 그런 아이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 천사견입니다.

♡골든리트리버는 사랑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에 대한 모든것 (리트리버종류, 골든리트리버성격, 특징)

 

출입구에 안전문이 설치 되어 있어요.

밖에 쳐다보면서도 입에 장난감 물고있는 사랑이

골든리트리버 특성상 입에 무언가를 물고 있는것을 좋아합니다.

 

연예인 화보촬영도 아닌데 말입죠.

 

 

스티커사진기도 있어요.

강아지랑 찍어도 좋겠어요.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뱅쇼

이 뱅쇼 맛 무엇

너무 좋았어요.

맛있었어요. 굿~

 

☞뱅쇼

-따뜻한 와인. 와인과 과일을 데워 만든 음료. 겨울이 추운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감기 예방을 위해 약으로 마시던것이 기원임. 뱅쇼는 마시다 남은 와인이나 싼 와인을 주로 이용해서 만듬. 계피향이 풍미를 더함.

 

포토존이에요.

포토존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소,중형견 올라가서 찍으면 좋을것이나

번쩍 점프해서 올라가는 사랑이 점프력 무엇

 

높이 1m 넘는 것 같은데

꾸역꾸역 올라가는 이유는

꼭대기병 때문인가봉가

 

제 강아지 두마리 사랑이 구름이

그리고 같이 놀러온 솜이

 

저녁은 치킨과 피자를 시켜 먹었는데

객실에서 먹지 않고

펫카페에서 먹었습니다.

강아지 놀이공간 반대편에

강아지출입이 금지되는 테이블이 있어요.

BHC에서 치킨과 피자, 감튀를 먹었답니다.

물론 맥주 필수

맥주는 소중하니까요.

 

들어오고 싶어서 발악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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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로비와 커피숍

 

층별 안내 표지판

 

공용공간에서는 리드줄 필수 입니다.

 

프론트 보면 각족 패키지 안내판이 있어요.

저는 불멍패키지라서 브런치세트 포함입니다.

 

프론트옆에 간식마차가 있어요.

판매되는 간식인데

간식퀄리티가 좋아요.

가격은 10000원대부터 있는데

간식상태 좋습니다.

 

커피숍이에요.

뱅쇼나 브런치, 불멍메뉴

모두 이곳에서 받아가는거에요.

 

패키지가 아닌분들은 구매하시면 됩니다.

 

유모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아이들 좋아하는 VR도 대여가능

 

중간중간

소품들이 넘 예뻐요.

계속 사진을 찍게되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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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북카페

 

북카페입니다.

개를 데리고 도서관에 간 느낌이랄까...

책은 원서부터 한글책까지 골고루 있어요.

또하나의 포토존을 만난 냥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어대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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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애견운동장 펫파크

 

애견운동장 펫파크

외부에 있는 애견운동장

보통 인조잔디 냄새나고 더럽기 마련인데

(애견운동장을 많이 다녀본 경험에 의하면)

 

인조잔디 정말 깨끗해요.

배수가 잘되는지 소변도 금방 빠지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견주분들이 대체로 매너도 좋으시고

우리집 골든리트리버 넘넘 예뻐해 주셨어요.

대형견이라 어디 가면 무서워 하기 마련인데

이번 여행객들은 안그러더라고요.

 

애견운동장 펫파크 구석에 마련된

포토존

 

사랑이 시선으로 본 충주켄싱턴리조트 입구

강아지 뒤통수

 

7층에서 내려다본 펫파크 애견운동장

 

리조트가 산비탈에 있는데

아래쪽에 대형견 운동장이 따로 있으나

잔디가 아닌 나무데크라서 패스~

 

주차장도 여러개 있긴 한데

리조트입구 바로 옆 주차장은

경쟁이 좀 치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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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밤에 즐기는 불멍 패키지

 

오늘의 하이라이트

불멍패키지 불멍

불보고 멍때리기 움하하하하하하핳

 

우리는 밤 10시에 예약을 했어요.

시간대별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10시에 로비 커피숍에 가면 불멍패키지 세트를

한 쟁반씩 나누어 줍니다.

주의사항과 메뉴얼이 동봉되어 있네요.

 

토치를 이용해 불을 붙여줍시다.

장작이 불이 잘붙는 장작이에요.

불 금방 붙습니다.

여자의 몸으로도 가능!

 

마시멜로우를 굽굽합니다.

마시멜로우는 은은한 불에 살짝 구워야 합니다.

안그러면 다 타거나 흘러내려요.

 

불멍패키지 세트에 있는

비스킷사이에 구운 마시멜로우를 넣어

압사시킵니다.

먹습니다.

존맛탱입니다.

마시멜로우가 부드럽고 넘 맛나요.

 

요 줄줄이 비엔나는

우리가 별도로 싸간 음식입니다.

비엔나도 꼬챙이에 낍니다.

굽굽합니다.

하와이맥주와 함께~

 

패키지에 들어있는 핫바

핫바도 구워요.

굉장히 맛나요.

 

이모야가 만저주는줄 알았는데

뭐하는.....

 

불멍 마지막 코스

군고구마

강아지들 환장합니다.

느무느무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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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조식 브런치세트

 

고급지게 포장해서 맛나게 줍니다.

단백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이것도 다음날 오전

픽업할 시간을 예약해야해요.

우리는 오전 10시 예약했어요.

11시 체크아웃이기때문에

10시에 먹고 나가려고요.

아메리카노와 먹으니 굿~

브런치도 펫카페에서 강아지랑 함께 먹었습니다.

 

 

강아지와 여러곳을 여행해 보았지만..

대부분 단독펜션이나 글램핑 이용했었고

리조트는 처음이었는데요.

놀러가면 무조건 고기를 구워먹긴 했는데

고기를 굽지 않고도 맛난거 먹고 즐겁게 놀다왔어요.

제가 사는곳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여서 좀 멀긴한데

기회가 되면 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저는 리조트 관계자도 아니고

제가 느낀대로 작성했습니다.

 

여행오신 대부분 사람들이 펫티켓을 잘 지켜서 즐거웠어요.

이렇게 매너 좋은 분들만 마주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1박으로 여행해본 다른곳도 공유해봅니다.

가평 대형견펜션 제이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