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빠진션

 

사랑하는 강아지랑 갈 곳이 마땅치 않아서 저번에 갔었던 운주계곡 솔밭가든에 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또 장마 오기전에 물놀이를 한번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저번에 갔을때 작성했던 포스팅 참조(같은 장소 다른 글)

 

 

애견동반 계곡 운주계곡 솔밭가든 강아지 수영도 하고 밥도 먹고

수영시즌이 왔습니다. 반려견 가족이라면 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내 강아지 수영도 시켜주고 맛있는 것도 먹이고 싶은 마음이 들지요. 오늘은 운주계곡 강아지 동반할 수 있는 계곡 식당 카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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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장점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있다.
음식을 싸가서 먹을 수 있다.
고기 구워 먹을 숯불도 만들어 준다.
번거로우면 시켜 먹을 수 있다.
카페가 따로 있어서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아이들 키우는집은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솔밭가든 입구입니다. 입구에 큰 바위에 솔밭 이라고 써있어요. 사장님이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깨끗하게 관리를 잘 하시는것 같습니다. 조경도 많이 신경 쓰신것 같아요. 나무에 꽃에 너무 예뻐요. 잔디도 깨끗하고 주차장의 자갈마저 깨끗합니다.

 

 

도착 하자마자 평상에 짐을 풀기도 전에 물로 뛰어든 물트리버입니다. 계곡은 깊은 곳은 깊지만 초입은 낮아서 어린 아가들도 발 담그고 놀기 좋아요.

 

 

우린 강아지를 데리고 왔기 때문에(그것도 대형견 세마리) 최대한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가장 끝쪽에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늘 펫티켓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고기와 불판을 가져와서 구워 먹었는데요. 이번엔 좀 귀찮아서 시켜먹기로 마음먹고 왔답니다. 닭볶음탕과 묵무침을 시켰어요. 맥주는 사왔고요. 묵무침 정말 맛있었어요. 묵이 많이 들어가 있고 야채도 맛나고 새콤달콤매콤 맛있습니다. 

 

 

닭볶음탕은 3~4인분 기준 55,000원

공기밥 1,000원

묵무침 15,000원

평상대여 40,000원

 

음식 시켜먹으면 평상비 안받는줄 알았더니 모두 별도였어요. 음식 주문시 평상비 할인되면 참 좋을텐데... 

닭볶음탕은 다 익혀서 야채만 올려 나오기 때문에 한번 팍팍 끓여서 먹으면 되요.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이 참 친절하네요. 닭볶음탕 먹고 밥도 비벼먹었어요.

 

 

계곡은 오프리쉬가 가능하지만 평상에서는 목줄을 착용해야 해요. 깨발랄 구름이는 목줄 잠시 풀었다가 사람 많은 쪽으로 전력 질주를 해서 다시 잡아다 묶어놨네요. 왜그러냐 너 정말 ㅋㅋ

 

 

청소년 남학생들이 단체로 계곡에서 아주 재미있게 놀고있습니다. 함성도 지르면서요. 재미있나 봅니다. 강아지도 역시나 계곡 젤 끝 사람없는 쪽에서 놀게 시켰어요. 작년에 왔을 때는 대놓고 개를 이런델 왜 데려오냐고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피해주는 것도 없는데 대놓고 이야기 하는게 참 무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날씨가 너무나도 화창하고 햇빛은 쨍쨍했어요. 계곡은 특히 그늘이 없어서 우산하나 준비하면 좋습니다. 우산과 캠핑의자 필수. 튜브타고 노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돌에 이끼가 좀 껴있긴 한데 그래도 물 시원하고 깨끗한 편이에요. 나이먹은 사랑이는 그저 배만 물에 담그고 업드려 있었지요. 2살 솜이는 세상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잠수하고 첨벙첨벙 뛰어들어 놀던데 부럽습니다. 저런 활동력. 골든리트리버는 어릴 때는 최강 극성이지만 나이들면 정말 얌전해 져요.

 

 

평상이 길게 굉장히 많이 있고 가운데 부분에 수영장이 두개나 있어요. 수영장을 중심으로 평상자리에 사람이 많이 몰려있고 우리는 제일 끝 사람이 없는 쪽으로 와서 앉았습니다.

 

 

밥 먹고 물놀이 하고 평상에서 조금 쉬다가 커피를 마시러 왔어요. 평상 바로 뒷쪽에 카페 솔밭이 있습니다. 잔디를 얼마나 관리를 했으면 저렇게 깨끗한지 꼭 정원있는 주택에 놀러온 기분이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커피도 맛있어요. 테이블도 예쁘고 잔디 구석에 토끼장이 있어서 토끼구경도 했답니다.

 

점심때 놀러와서 저녁때가 되어서 왔는데 아침일찍와서 오후까지 놀고가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평상은 한번 빌리면 추가요금이 없고 여러 부대시설을 이용할수 있어서 참 좋네요. 강아지가 있는분도 없는분도 모두 와서 놀기 좋은곳이었어요.

 

혹시 강아지 데리고 갈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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