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라 출산율이 낮긴 해도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가 출산을 하게 되면 제일 고민되는 부분이 출산선물 입니다. 내가 출산 경험이 있다면 그나마 나은데 아기를 키워보지 않았다면 정말 고민되는 부분이죠. 선물이라는 것은 주는 사람은 부담이 없어야 하고 받는 사람은 잘 사용해야 서로간에 좋은것 아니겠어요? 통상 출산선물은 3~10만원 정도가 적당한 듯 하고요. 내가 굳이 사기는 아깝지만 남이 사주면 잘 사용하게 되는 유용한 아이템들만 모아봤습니다. 아이를 두명 낳아 길러 본 경험자로서 좋은 출산선물 별로인 출산선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선물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베스트 출산선물
1. 모빌
얼마전까지만 해도 북유럽 스타일의 은은한 모빌 또는 흑백모빌이 유행이었는데요. 그런 모빌들은 사실 엄마 스타일이지 아기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타이니러브모빌인데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모빌이라고 합니다. 틀어주면 알록 달록한 색감과 멜로디로 잠시나마 울지 않고 잘 봐서 엄마들이 아주 만족도가 높다고 해요.
2. 방수매트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 선물받을 때 엄마들이 좋아합니다. 보통 집에서는 기저귀를 갈수있는 기저귀대가 없이 침대에서 기저귀를 갈아주는데 방수매트가 있으면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방수매트는 꼭 하나만 가지고 쓰는 아이템은 아니어서 여러장 있어도 좋고요. 요즘은 파우치에 들어있는 방수매트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외출 시 사용할 수도 있어요.
3. 보냉가방
외출할 때 분유, 우유, 이유식 등을 넣어 가지고 다니기에는 보냉가방이 꼭 필요합니다. 출산했을 때부터 나중에 이유식 할때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선물용으로 좋아요. 이왕이면 예쁜 디자인으로 선물하면 좋겠죠?
4. 체온계
아기들은 밤에 열이 나는 경우도 많아서 아기 키우는 집에는 체온계는 꼭 필요해요. 가장 인기 제품은 브라운체온계입니다. 아기 키우는 집에는 꼭 있는 필수템이며 국민 체온계입니다. 8~9만원 정도이며 엄마들이 출산 준비물로 많이 사기 때문에 선물하려면 집에 있는지 물어 보고 선물하는게 좋아요. 해외여행에서 특히 많이 삽니다. 괌이 브라운체온계가 매우 싸다고 해요.
5. 애착인형
젤리캣 애착인형이 엄마와 아가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아기 키우는집이라면 하나씩은 꼭 있는 국민인형이에요. 예쁘고 저렴합니다. 3~5만원 정도면 구매 가능하고요. 젤리캣 시리즈 중 버니 시리즈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해마다 특별하게 나오는 띠별 캐릭터 인형도 판매한답니다.
6. 젖병 워머
젖병의 우유를 데울 수 있는 중탕기계입니다. 이 제품 역시 내 돈 주고 사긴 아까우나 있으면 또 유용하게 사용할 아이템이죠. 젖병 뿐 아니라 한약을 데울때도 사용할 수 있어 오래 사용가능해요.
7. 보닛 턱받이 세트
여아의 경우 보닛, 턱받이 세트 추천합니다. 이유식 전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패션아이템으로 아기때만 착용할 수 있거든요. 요즘은 턱받이에 이니셜도 새겨서 선물을 많이 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