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금융지식이 약한 편입니다. 성인이 될 때 까지 대학 입시에만 집중을 하다보니 말이에요. 어릴 때부터 사교육비를 조금 아껴 투자에 대한 교육을 한다면 개인부터 기업,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에까지 도움이 되는 일이 될 거에요. 장기간의 투자 수익율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상상 그 이상이랍니다.
아이와 같이 투자를 하게 되면 의논을 통해 더 좋은 주식을 살 수도 있답니다.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아이들은 간혹 생각해 내기도 하니까요. 오늘은 시드머니란 무엇인가? 시드머니를 모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시드머니란(Seed money)
곡식을 얻기 위해 농사를 지을 때 씨를 심어 수확을 합니다. 이 씨가 영어로 Seed입니다. 무언가의 밑천이 되는 돈이죠. 종잣돈이라고 합니다. 주식을 시작할 때 밑천이 되는 돈이 시드머니이며 모든 재테크의 시작이 시드머니 입니다.
행복 지수는 돈과 연관이 있습니다. 시드머니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투자는 뇌과학적으로 잃는데서 오는 고통이 따는데서 오는 행복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수익율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행복지수가 달라집니다.
몇십억대의 자산을 가진 부자들은 투자에 있어서 수익율의 많고 적음에 큰 감정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영끌해서 투자한 시드머니는 수익율의 많고 적음에 큰 고통을 느끼며 그렇게 되면 침착한 투자를 하기 어려워 집니다.
시드머니가 작을수록 수익을 내기가 힘든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예를 들어 100만원을 투자해 30%의 수익을 낸다고 가정했을때 이익금은 30만원. 그 노력으로 노동하는 것이 30만원을 더 금방 마련할 수 있거든요. 시드머니가 작을수록 한방을 노리게 되며 이것은 지나친 리스크와 낮은 수익률로 이어집니다.
100만원의 10%는 10만원
1000만원의 10%는 100만원
1억의 10%는 1000만원
모두 같은 수익율인데 금액이 다릅니다. 의미 있는 시드머니의 크기를 모아야 투자에서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1억을 가장 빨리 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노동을 통해 얻는 소득을 최대한 아껴 모으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모든 가치있는 일에는 노력과 시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시드머니를 모으는 것이 고통스러울 수 있으나 땀없이 열매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00만원부터 모아보세요. 금방 1000만원이 되고 1000만원이 2000만원이 된답니다.
네거티브 에너지 예산
배고프고 목마르고 추운 생물은 작고 확실한 보상으로는 생존 확률이 안오르기 때문에 불확실 하더라도 한방을 노리게 된다고 생물학자 '토마스 카라코'의 연구에 나와 있습니다. 시드머니가 작은 사람은 통계적으로 잡주나 파생에 집착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확실히 10% 먹어봐야 얼마 안되니까 위험하게라도 100% 먹어보려고 하는 마음이 생기지요. 통계적으로 따졌을때 수익율 상 5% 뒤쳐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투자합시다.
적절한 시드머니 액수는
사람마다 상황도 직업도 가진 돈도 다르기 때문에 답이 없습니다. 누군가는 1000만원이 적절하다. 누군가는 5000만원이 적절하다 하는데 어떤 사람은 재산이 몇 억대이며 어떤 사람은 몇 백억대의 재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백억대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1000만원으로 주식투자 하지는 않겠지요?
시드머니를 정할때는 없어도 생활이 되는 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드머니로 그 이상을 시작하게 되면 원칙을 지키지 못합니다. 일상생활에 없는돈, 있는돈 몰빵하면 흔히 영끌이라고 하죠. 주식을 빼서 생활비로 쓰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당장 생활비가 필요한데 주식을 매도하게 되 싸게 들어가서 오를 때까지 참지 못해 마이너스를 보게 됩니다.
없으면 생활이 안되는 돈은 투자하면 안됩니다. 시드머니를 적은 액수로 시작해 차츰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하는게 좋겠죠? 경제공부, 주식공부, 자기계발 등 굳이 정하자면 자신이 세운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한에서 정신적 요소를 고려하여 시드머니를 정하는게 좋습니다.
주식과 부동산중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각각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주식에 투자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지금 가격이 오를때로 올랐으며 인구는 점점 줄고 있기 때문에 잘 투자한 주식은 부동산 못지 않은 재산이 됩니다. 부동산 가격이 빠지지는 않을 것이고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은행에서 대출을 점점 안해주는 추세이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는 힘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큰 부자들은 사업가들이 대부분이며 사업소득으로 부를 축적했다면 평범한 사람이나 중산층들은 주식투자를 함으로서 복리 효과를 누려 부를 축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은 한 번 뛰어들면 평생을 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과한 욕심만 아니라면 안정적으로 투자하여 꾸준하게 수익이 날 수 있습니다. 뭐든 욕심이 화를 부르는것 같아요. 자신만의 기법을 토대로 공부하여 꾸준하게 투자하는것이 좋습니다. 당장간의 수익이 아닌 평생을 보고 하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