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빠진션

20210101금~20210102토

 

2021년 신정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남편보고 예약하라고 했더니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애견동반펜션 제이몽을 예약하였습니다.

대전에서 가평까지 3시간거리...ㅎㄷㄷ

우리는 그렇게 새해 첫날 떠나게 되었던 것이죠. ㅋㅋㅋㅋㅋ

 

 

사랑이는 차에서 앉아있지를 않아요.

불안해서 그런건지 뭔지 3시간 이상을 서서 가는 진상짓을 선보였답니다.

사랑이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자꾸 나에게 치대고 자기 덩치 생각 안하고 무릎위로 올라오고 몸이 너무 힘들었음 ㅠ

몸무게가 35키로는 될텐데 숨이 턱턱 막혔어요 ㅋ

 

 

아이들은 맨 뒷좌석에서 자느라 정신없고 사랑이는 2열, 3열을 오가며 심란을 떨었어요.

그래 너도 힘든거 안다. 하지만 이 엄마는 너무너무 힘들구나. ㅋㅋㅋ

제발 너의 덩치생각을 좀 하길 바란다.

 

 

중간에 이천휴게소에서 쉬었어요.

반려견동반 여행이시라면 이천휴게소 추천합니다.

외진 코너 한쪽에 작은 공원이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 대소변도 보고 잠시 바람도 쐬고 답답했던 강아지들이 뛰며 좋아한답니다. ^^

잠시 뒤에 골든리트리버 한마리가 차에 머리를 빼꼼 내밀고 공원으로 향하니 반가웠어요.

나이가 좀 있어보였는데 골댕이 키우다보면 골댕이들 보면 정말 반가워요~

 

 

드디어 도착함

주차장 입구에 저런 팻말이 붙어있어요. 주차장 안내 팻말

 

 

주차장전경

야자매트가 깔려있고 주차장이 그런데로 넓직했습니다.

우리는 오후 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차량이 한대도 없었어요.

제이몽 체크인시간은 오후 3시고요,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랍니다.

외출하고 3시경에 왔더니 차가 6~7대 정도 주차되어 있었어요.

 

 

펜션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나무그네와 티테이블세트가 있는데

여기 앉는 사람 또는 그네타는 사람은 없을듯하네요. ^^

 

 

펜션입구

펜션이 전체적으로 올드한 느낌

지어진지 굉장히 오래된듯하고 전혀 절대로 신축은 아닙니다.

언덕배기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애견운동장과 펜션건물이 1층과 2층에 나누어져 있었어요.

우리는 독채를 예약했기때문에 2층으로 올라가야했어요.

날씨가 좋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펜션안으로 들어오면 저렇게 귀여운 컬러의자와 강아지유모차 등이 있고

배변봉투가 있어서 참 편리하고 좋아요.

반려인이라면 기본적으로 배변봉투는 꼭 챙겨다니는데

펜션에 숙박하는동안에는 펜션에 있는 배변봉투를 사용했어요.

 

 

1층 애견운동장과 펜션

사람들 앉을수있게 의자와 소파가 많았어요.

각 펜션건물마다 바베큐장이 따로 있어서 그건 좋았어요.

 

1, 2층 모두 애견운동장에 인조잔디가 깔려있습니다.

차를 오래타서 그런지 인조잔디를 보자마자 등을 비벼대고 난리가 났어요.

기분이 매우 좋을때 하는 행동.

 

 

모닥불화로대도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독채펜션은 2층에 있어요~

 

우리가 1박할 독채펜션입니다.

오래된 목조주택느낌?

80~90년대 단독주택느낌이었어요.

다른 펜션방들은 잠금장치가 있는데 독채에는 현관문 잠금장치가 없어서 당황했네요.

사장님께 전화해봤더니 원래 없다고...^^;; (참고하세요)

 

 

내부는 굉장히 넓어서 15명은 와도 되겠어요.

하지만 요즘 코로나때문에 5인이상 집합금지죠~

2인 기준으로 숙박료를 받고 3인부터는 2만원의 추가요금이 붙어요.

강아지요금도 별도로 30키로 대형견의경우 3만원의 추가금액이 붙습니다.

 

 

침실은 총 3개에요.

더블침대로 토탈 6명은 침대에서 잘수가 있겠네요.

시트와 이불은 아주 깨끗했어요.

 

 

주방입니다.

주방이 굉장히 넓어요. 지펠양문형 냉장고가 있어서 넘 좋았어요.

보통 펜션냉장고가 작잖아요? 독채고 넓은 곳이라 그런지 냉장고도 크더군요.

무엇보다 식탁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원목인데 굉장히 넓고 견고해요.

싱크대는 목재로 되어있고 오렌지색 타일이 뭐 그런대로 상큼합니다.

 

 

식탁옆쪽으로 티비가 있고요.

다리맛사지하는 세븐라이너도 있습니다. 시원해요~

 

 

화장실이 두개는 될줄 알았는데

한개라 약간 아쉬웠지만

핵가족이 쓰기에는 무리없었어요.

수건, 일회용칫솔, 치약, 샴푸, 바디클린저, 드라이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드라이기는 바람이 너무 약해서 머리 못말렸어요. ㅠ

 

 

2층 독채 애견운동장 한켠에 카페가 있어요.

아메리카노 1잔에 2,500원

날씨가 추워서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진 못했습니다.

 

 

여름에는 애견수영장을 운영하나 봐요.

겨울이라 물은 없었어요.

 

 

2층에도 이렇게 배변봉투 비치되어 있고

소파, 테이블, 장작 화로대 설치되어 있습니다.

 

펜스가 잘되어 있어요. 카페 옆으로 이렇게 글램핑장이 따로 있는데

텐트가 쳐져있고 이곳에서도 야외바베큐를 즐길수 있게 바베큐화로가 있었는데

여름에 보통 이용할것 같아요.

 

 

사진에 보이는 주황색 컨테이너가 독채펜션 고객전용 바베큐장이에요.

탁구대도 있어요~

 

 

1층 정문 말고 2층에도 바깥으로 통하는 문이 있는데

문열고 나와서 아이들 대소변 누켰어요~

아무래도 인조잔디는 대소변 누기가 제가 좀 그렇더라구요.

 

 

펜션 아래로 졸졸 흐르는 시냇가가 있는데

추운날씨때문에 냇물이 꽁꽁 얼었네요.

몸에 열이 많은 리트리버는 얼음에 배를 깔고 눕는답니다.

 

 

아까 보았던 주황색 컨테이너 내부모습

테이블이 3개정도 되었던것 같아요.

냉장고안에 수입맥주는 이곳에서 판매하는 맥주랍니다.

한캔에 5천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우리 가족만 단독으로 여기서 바베큐를 즐겼어요.

 

 

소고기 꽃등심, 등심

타이거새우, 가리비 등

오리고기는 강아지용고기입니다. ^^

 

 

고기가 너무 먹고싶은 사랑이

 

 

숯을 보며 불멍때리기

 

 

산밑이라 정말 추웠어요.

바베큐를 다 먹고나서 맥주한캔과 과일, 과자를 들고

모닥불가에 앉아 가족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사장님께서 가족사진을 정말 열심히 잘 찍어주심.

 

 

2차로 안에 들어와 컵라면 먹기 ㅋㅋㅋ

놀러오면 너무 먹어대죠~ ㅋ

 

 

피곤한 사랑이는 결국 저렇게 뻗고야 말았습니다.

잘자렴~

 

 

다음날 아침

강아지 밥먹이고 체크아웃~

밥을 왜 저러고 먹냐 ㅎㅎ 먹기 시르니?

 

 

1박 2일 가평 여행 끝~

가평아 담에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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