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빠진션

며칠전 인터넷으로 주문한 칼집왕구이 돼지갈비. 두팩 샀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두 강아지의 엄마로 바쁜 나. 이런거 반조리 식품 완전 사랑해요. 뜯어서 팬에 굽기만 하면 끝. 스티로폼에 냉동상태로 오는데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해동시켰어요. 바로 드실거면 실온에 해동하면 되어요. 유통기한도 넉넉하네요. 바로 드실거 아니면 냉동보관하세요.

식당에서 돼지갈비 사먹으려면 아주 비싸쥬. 또 코로나라서 식당에 가기도 꺼려지구요. 그래서 원클릭으로 주문한 돼지갈비. 집밥을 먹도록 하겠습니다. 성분을 보니 성분은 뭐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국산성분은 아니네요.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도 될일. 안죽어유. 포장에 보니 국내산 배, 사과, 벌꿀 들어있다고 써있는데요. 사과나 배는 당연히 국산이겠죠. 저걸 자랑이라고....

한팩에 큰 사이즈 양념 돼지갈비 3장정도 들어있고요. 저는 혼밥을 할 예정이라서 1덩어리만 굽고 나머지는 락앤락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저녁때 애들오면 해줘야죠. 

사이즈가 제 얼굴보다 큽니다. 양념이 잘되어 있군요. 추가로 파나 당면 버섯등을 넣어 먹음 좋겠지만 다시 회사로 복귀해야 하기에 대충 구워먹기로 했습니다. 고기를 넣고 양념국물도 조금 넣어주었어요. 애기들 양념에 밥 비벼주면 잘먹겠어요.

 

지글지글 끓으며 다 익었는데요. 양념국물을 조금 졸여서 진한맛으로 먹으려고 기다립니다. 직장맘은 바빠요. 밥도 대충 먹습니다. 사랑이는 자기 밥 해주는지 알고 어찌나 와서 서성대던지요.

혼밥 완성. 돼지갈비 부드럽고 맛있네요. 인터넷으로 돼지갈비 처음 시켜봤는데요. 성공이네요. 상추에 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터넷에 여러 제품들이 있겠지만 맛은 다 비슷할것 같구요. 국산돼지에 국산양념은 가격이 더 비쌀텐데요. 저는 생각없이 그냥 클릭해서 주문을 했네요. 상추에 싸서 청양고추랑 먹으니 존맛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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