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빠진션

평일에도 물론 매일 산책을 하지만 주말엔 특히나 더 에너지를 빼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모든 견주들의 같은 마음일거에요. 평일엔 직장을 다니고 강아지 산책을 하고 집안일을 하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도통 모른답니다. 포레스트독은 그중에서 제가 제일 자주 이용하는 애견운동장이에요. 일단 넓고 나와 내 강아지가 매너만 지킨다면 최고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바베큐장도 오픈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오픈하면 주말 낮에 고기 구우러 또 가야겠지요. 입장료는 강아지수는 상관없고 1인당 1만원입니다. 음료도 1잔 줍니다.

 

포레스트독에 대한 다른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대전 애견카페 포레스트독

20201226토 날이 조금 흐렸지만,(추울까봐 단단무장하고) 집에있기 그래서 대전 하기동에 있는 포레스트독을 찾았다. 거의 다 왔을때쯤 비가 약간 떨어져서 심하게 걱정했는데 이내 그쳐서 안심했

cindy633.tistory.com


 

카페입구에 전체적인 지도가 붙어있어요. 제가 사는곳에서 1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 한달에 몇번 정도는 가는것 같네요. 저는 일단 골든리트리버 두마리를 키우기 때문에 대형견 운동장을 주로 이용합니다. 프리존 같은 경우 공용공간인데요. 작은 강아지들과 부딪히는게 싫어서 대형견 운동장에 자주가요. 여름엔 수영장도 오픈을 하기 때문에 물 좋아하는 골든리트리버에게는 아주 최고의 공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단 저는 비온뒤엔 오지 않아요. 비온 뒤엔 땅이 약간 질어서 목욕을 각오하는 경우 아니면 좀 피하는 편입니다. 골든리트리버 목욕은 장난 아니거든요. 두시간걸려요. 드라이까지...ㅎ

 

유성구 하기동에 위치한 포레스트독

 

현재 울 사랑이가 먹고 있는 사료 세일 판매 하네요. 사랑이는 보라색 닭고기 사료 먹이는데 여기엔 없군요. 요 사료 괜찮더라구요.

 

실내카페인데 바닥에 미끄럼방지 되어 있어서 좋고 실내애카 특유의 개냄새같은게 안나서 좋아요. 똥도 직원분이 바로바로 치워주셔서 깨끗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해요.

 

여기는 유치원이나 호텔링 아이들 잠시 넣어놓는 공간이에요. 손님들 많을때는 잠시 넣어두기도 하는것 같아요. 폴딩도어가 열려있어서 마당에도 나갈 수 있고 호텔링이나 유치원 맡기기에도 환경이 좋아보였어요. 하지만 분리불안이 있는 사랑이는 아직 한번도 유치원이나 호텔링을 맡겨본적은 없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입니다. 6살 사랑이, 5살 구름이. 모든 강아지는 사랑스럽지만 골든리트리버만큼 매력있는 강아지가 또 있을까요? 사랑 그 자체입니다.

 

골든리트리버가 궁금하시다면?

 

골든 리트리버에 대한 모든것 (리트리버종류, 골든리트리버성격, 특징)

골든리트리버에 대하여 원산지는 영국의 스코틀랜드이며, 리트리버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플랫 코티드 리트리버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 노바 스코샤 덕 톨링

cindy633.tistory.com

 

목욕시설이에요. 목욕은 대형견은 마리당 2만원이에요. 여기서 목욕 가끔 시켜요. 집에서 시키는것보다 편한것 같아요.

 

이곳이 프리존이에요. 공용공간. 그네와 해먹이 있습니다. 테이블도 있고요. 포토존도 있어요.

 

제가 여름에 와서 살다시피하는 이곳은 수영장이에요. 이제 슬슬 수영장이 개시될런지 오늘 수영장 청소를 하고있더라고요. 수영장에 문열려 있었으면 사랑이는 백프로 첨벙했습니다.

 

밖에 나오면 무조건 기분이 좋아요. 사람아가들처럼 나가는거 정말 좋아한답니다. 나무도 뜯고 달리기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정말 봄이 온듯 합니다. 하늘이 맑았어요.

 

운동장 끝자락에 산으로 올라가는 언덕배기가 있어요. 언덕배기까지 펜스가 쳐져 있어서 안전해요.

 

이렇게 많은 리트리버 보셨나요? 덩치만 컸지 순둥해서 사람은 또 무지 좋아합니다. 힘도 쎄고요!

 

대형견 운동장에는 이런 미끄럼틀도 있어요. 겁 많은 아이 빼고는 다들 미끄럼틀도 재밌게 탔답니다. 파란추리닝은 제 지인입니다. 강아지랑 정말 잘 놀아줘요.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