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증후군 파킨슨병 치매 각기 다른 질병입니다(치료법, 수술법 알려드림)

파킨슨이란?

 

 

파킨슨은 뇌 퇴행설 질환입니다. 치매와 더불어 두번째로 흔한 질병이죠. 나이들며 증가하고 있고 시대적 추이에 따라 많이 늘어났습니다.

 

파킨슨 원인

우리 뇌안에 특정 부위의 도파민 부족으로 생기는 병입니다. 도파민은 몸의 윤활유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도파민 세포 자체가 서서히 줄어들며 몸이 느려지고 뻣뻣해집니다.

 

파킨슨 증상

파킨슨 증상은 손이 떨리거나 몸이 느려진다거나 평소보다 표정도 없어지고 말도 작아지고 모든게 작아집니다. 파킨슨병은 발병하기 4~5년 혹은 그 이전인 10년 전부터 비운동 증상, 램수면 장애(발차기, 소리지르기, 심한 잠꼬대, 수면장애)와 후각장애, 변비, 소화불량 등의 전조증상이 있습니다.

 

파킨슨증후군과 파킨슨병, 치매의 차이

파킨슨증후군, 치매 등과 파킨슨병은 다릅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만 부족한 병이지만 파킨슨증후군은 도파민 세포 외에 여러 장기 부위가 망가져 있는 것입니다.

 

파킨슨병처럼 보이지만 상태가 더 안좋습니다. 도파민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습니다. 치매는 뇌가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치매는 인지 기능의 저하입니다. 잘 잊어버리지요. 파킨슨병은 이런 것들과는 증상이 다르고 약물 치료 반응이 좋습니다. 파킨슨병이 치매로 갈 가능성은 파킨슨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치매로 갈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파킨슨병 초반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파킨슨병 진단

아래는 파킨슨병을 도파민 영상 촬영한 것입니다. 펫시티(PET-CT) : 특수 펫영상

 

 

파킨슨병 치료법

애초에 파킨슨병은 도파민 부족이 원인이기 때문에 도파민을 보충해 주면 됩니다. 

 

 

신체에 잘 흡수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속이 울렁거리거나 일어날 때 어지러움 등의 증상입니다.

 

 

위 약물 역시도 부작용, 기립성 저혈압, 부종,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약물치료는 걸음걸이도 빨라지고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3~5년간 파킨슨 약물치료의 효과는 매우 좋습니다. 약을 하루 1~2번 먹어도 효과가 좋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도파민이 더 줄어드므로 약을 더 많이 먹어야 하는데 환자들이 내성이 생겨서 횟수가 늘어나는거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해입니다. 파킨슨에 약물이 잘 듣지만 도파민이 계속 줄기 때문에 약복용 횟수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파킨슨 수술

뇌심부자극(DBS) 수술

환자가 너무 힘들어하고 약을 너무 많이 먹고 5년 정도 지나면 수술을 권유합니다. 파킨슨증후군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꼭 파킨슨증후군인지 파킨슨병인지 확인을 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파킨슨병 환자들은 수술한다고 하면 뇌수술이라 생각하고 겁을 내는데 그건 아니고요. 뇌에 작은 침을 삽입해 특정 부분을 자극하면 도파민 양이 늘어나 복용하는 약이 줄어들고 상태에 따라 약을 안먹어도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답니다.

 

처음부터 수술하지 않는 이유

최소 3년~5년 이후 수술을 권유합니다. 왜냐하면 파킨슨증후군인지 파킨슨병인지 분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므로 도파민 수용체를 방해하는 약을 먹으면 환자가 갑자기 나빠진다고 하니 간단히 소화제를 처방받더라도 꼭 파킨슨이라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파킨슨병 관리

비교적 단일 물질 문제기 때문에 계속 관리해야 합니다. 약을 먹다가 중단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좋은 식단, 생활 습관으로 자연치유한다는사람이 있는데 과학적 치료가 최선입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제발 요양한다고 산속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처음에 진단을 정확히 해서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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