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빠진션

코로나 시대로 유행된 것이 바로 파티룸 문화입니다. 사람 많은 곳에 싸돌아 다닐 수도 없기에 친구들과 천안 자자호텔 파티룸을 예약하였습니다.

 

 

천안으로 정한 이유는 우리 친구들의 중간 지점이 천안이기 때문이죠. 폭풍 검색을 하고 천안 파티룸 가능한 호텔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룸은 가든룸으로 복층에 테라스가 달린 방이었습니다.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도 있고 스파를 할 수 있는 욕조도 있답니다.

 

 

1층에는 거실, 주방, 화장실, 파우더룸이 있습니다. 접시와 잔들은 원래부터 셋팅이 되어 있고 싱크대쪽에 냉장고, 전자렌지, 냄비 등이 있습니다.

 

냉장고에 탄산음료와 물이 있는데 공짜입니다. 타먹을 수 있는 티백차와 믹스커피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우리는 테라스에서 먹을 예정이어서 주방식탁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파우더룸입니다. 세면대와 거울이 있고 드라이기가 있어요. 거울이 좀 작은편입니다. 칫솔, 치약, 수건, 비누 등이 일회용으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2층 복층에는 더블침대 두개와 컴퓨터 두대가 있습니다. 침구는 호텔용 푹신한 침구였고 침대 앞엔 티비가 있어요. 1층에도 티비가 있으니 토탈 티비가 2개네요. 컴퓨터를 켜고 음악을 켜고 테라스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테라스 테이블 옆에 전기 그릴이 있어서 그릴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어요. 나무데크는 세상에 보일러가 들어옵니다. 테라스지만 겨울에 춥지가 않아요.

 

 

스파를 할 수 있는 자쿠지입니다. 위의 유리 천장은 열고 닫을 수가 있어요. 밤에 수영복입고 욕조에 들어가서 스파를 맞으며 뜨거운물에 피로를 씻었습니다.

 

 

세명이서 갔는데 이 날 정말 많이 먹었어요. 소고기, 삼겹살, 회, 케이크, 딸기, 타이거새우, 스파클링 와인, 레드 와인, 소주, 맥주를 마셨답니다.

 

 

양송이 버섯과 새우머리는 빼놓으면 아쉽지요.

 

 

올해 딸기가 굉장히 비싸지요. 딸기 두팩 사다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먹은 생크림 케익 입니다. 촉촉하고 맛있어요.

 

 

한편 집에서는 절 기다리는 골든리트리버 사랑이 ㅠㅠ

엘레베이터 소리 날 때마다 현관문 쳐다보느라 잠을 안잤다네요.

 

친구가 준 선물 

베네피트 캘리포니아 피싱클럽 피치핑크

정말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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