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가는 대형견 동반 펜션입니다.
태안 곰섬해수욕장 인근에 애봉이네펜션이라고 자주가는 사람들은 자주가는 그런 펜션입니다.
저 역시 태안 하면 무조건 애봉이네로 가는데요.
객실도 깨끗하고 침구가 깨끗해서 맘에 들어요.
전에 다녀온 후기는 아래에 ↓
객실이 깨끗하고 바닷가가 바로 코앞에 펼쳐져 있어서 여름에 놀러가기 아주 좋은 펜션이죠~
애봉이네펜션 사이트입니다. ↓ 객실구경 및 실시간 예약이 가능합니다.
가자마자 수영장에 몸을 담근 사랑이
5월 5일 ~ 5월 7일 까지 연휴기간동안 머물렀고 3일 내내 비가 와서 오로지 먹는일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ㅠ
왜 연휴에 비가 오냐구요. ㅠ
애봉이네펜션은 바베큐 숯불 2만원인데 2일 연박이어서 서비스로 해주셨어요.
번개탄인줄 알았는데 야자숯이라고 하네요.
야외 숯불구이도 가능하지만 비닐하우스 또는 컨테이너에서 바베큐가 가능합니다.
비가 와서 우리는 컨테이너에서 고기를 구워서 몇시간에 걸쳐 먹기 시작했어요.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부터 고기를 구워대기 시작했죠.
애봉이네펜션 마당에는 강아지수영장이 있어서 바다수영, 수영장수영 두가지 모두 즐길 수가 있어요.
비가 잠시 멈춘 틈을 타서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물이 빠지고 갯벌이 나오네요.
뒹굴고 털이 더러워져도 걱정이 없습니다.
코앞에 있는 애봉이네에 가서 목욕을 시키면 되거든요.
애봉이네펜션에 강아지 샤워시설이 있어서 바다수영 후 목욕을 합니다.
목욕은 공짜이며 샴푸와 수건, 드라이기, 각종 빗, 에어탱크도 그냥 쓸 수 있어요.
고기먹고 있는 엄마를 쳐다보는 사랑이
수영하고 목욕하고 말리고 말리고 말리고..
비가 와서 이틀 내내 목욕했어요.
날이 밝았고 다시 아침부터 야외 라면먹방이 시작되었습니다.
각종 집기, 버너, 냄비등은 공용으로 쓸 수 있고 사용 후 설거지 해놓으면 됩니다.
회도 뜨고 조개도 사고 새우튀김도 사왔답니다.
백사장항에 만세튀김이라는 새우튀김집이 있어서 튀김도 잔득 사왔어요.
바삭바삭 넘 맛나네요.
또 바다수영을 하고 수영장 수영을 하고
맥주도 마시고
조개구이를 해먹고
비오는날 반죽해서 부침개도 부쳐 먹었습니다.
부침개 제목은 오징어 김치 부추 부침개입니다.
목욕실 옆에는 카페가 있는데 커피도 먹을 수 있고 전자렌지도 사용할수 있어요.
믹스커피, 봉지라면 모두 제공되고 기본 양념(소금, 초장 등)도 제공됩니다.
하루종일 너무 먹었더니 회는 마지막날 저녁 9시경이 되어서야 먹을 수 있었어요.
치킨도 두마리 시켜먹었습니다.
애봉이네로 배달오는 치킨집 전단이 1층 카페에 있어요.
3일차 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 비오는데 어닝밑에서 컵라면을 먹었더니 존맛탱입니다.
비가 와서 걸어서 차 태우면 차 엉망될 것 같아서 업고 갑니다.
골든리트리버 사랑이 35kg
휴양하러 가기 아주 좋은 애봉이네펜션입니다.
애봉이네펜션 인근 커피숍(애봉이네서 10~15분거리) ↓
애봉이네 놀러갔다가 골프가 치고싶다면?? 태안 골프장 태안C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