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빠진션

주말은 그냥 지나칠수 없지요.

맥주마시러 고고 했는데~

날씨 좋은 5월 저녁엔 밖에서 마시고 싶었어요.

야외 테라스 있는 대전 맥주집 찾아 헤매다가 월평동 부라보 맥주로 향했습니다.

솔직 리뷰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솔직한 사람입니다. ㅋㅋ

 

 

위치는 선사유적지 뒷편 골목에 있어요.

월평동 이 동네가 주차가 조금 힘들어요.

도심이다 보니 차들이 많거든요.

저는 집근처라서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역시나 날이 좋아서 사람들이 초저녁부터 길거리에 많더군요.

 

 

폴딩도어로 전체 다 열어 놓았어요.

내부가 다 보이고 조명이 예쁜 대전 맥주집

브라보 맥주 테라스에 자리 잡고 앉았는데

사람들이 맥주마시러 많이들 왔더라구요.

테라스에도 손님이 있었어요.

 

 

메뉴는 참 다양했어요.

우리는 알탕, 부맥먹태, 살얼음맥주, 소주 시켰습니다.

저녁도 안먹은 터라 기대를 가지고 안주를 주문했지요.

 

 

기본안주는 강냉이뻥튀기.

메인안주 나오기 전까지 시원한 맥주와 하나씩 집어 먹었어요.

역시 맥주에는 마른안주가 최고~

 

 

생맥주 1700cc 와 갈배(갈아만든 배)

젊은애들은 줄여서 갈배 

대전 맥주집

맥주 좋아하는 나

 

 

정말 맛있어 보이는 이 알탕

저는 개인적으로 칼칼한 국물 좋아하는데

양배추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달큰한 국물이었어요.

국물이 달아요~

단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

 

 

먹태 엄청 어마무시하게 좋아하는데,

먹태 약간 눅눅 ㅠㅠㅠ

중간에 렌지에 한번 돌려주셨어요.

서버분이 매우 바빠 보였습니다.

소스는 간장소스가 아니라 무슨 달달한 소스였는데

장어소스같은 너낌??

 

 

마지막으로 찌개 보글보글 영상

음식이 제 스타일은 좀 아닌듯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마른안주로 오징어 시켜서 맥주 마시고 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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