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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유리 버리는법

살다 보면 분리수거가 되지 않는 위험한 물건들을 처리해야 할 때가 많아요. 낡아서 못 쓰게 된 부엌칼, 깨진 유리, 깨진 접시 등 재활용이 안되는 물건들이지요.

 

깨진유리 버리는법을 포스팅 해 볼게요. 위험한 물건을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정확한 방법을 모르는 편이죠.

 

새벽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이 많이 다친다고 해요. 종량제 봉투에 마구잡이로 넣어 버린 깨진 유리때문에 손이나 팔이 베이기도 하고 쓰레기를 던지는 과정에서 종아리를 베이기도 합니다.

 

 

깨진유리 버리는법

칼 종류

신문지에 두껍게 돌돌 말아 싼 후 박스테이프로 잘 붙여 종량제 봉투에 넣은 후 봉투 겉면에 칼이 들어있으니 조심하라는 문구를 유성매직으로 써 놓으면 좋습니다.

 

버릴 칼이 많은경우 PP마대(불연성 쓰레기 봉투)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유리 종류

재활용이 되지 않는 유리컵, 깨진 유리, 유리병 등은 손에 박히면 유리 조각 제거 수술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하면 누군가가 다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깨진 유리나 깨진 그릇 치우는 꿀팁

준비물 : 고무장갑, 치킨박스(작은박스), 물티슈, 유통기한 지난 식빵, 망치

 

 

1. 큰 조각 먼저 고무장갑 낀 손으로 주워서 작은 상자(치킨상자 또는 우유팩)에 담습니다.

2. 잔여물을 종이타월로 쓸어 모아 줍니다.

3. 식빵으로 육안으로 확인되는 미세한 조각들을 찍어 줍니다. 유리가 식빵에 박힐 수 있도록 빵을 접어 꾹꾹 눌러 줍니다.

4. 물티슈나 물에 적신 키친타올로 구석 구석 쓸며 닦아 줍니다.

5. 상자에 넣은 큰 유리조각은 상자를 덮고 망치로 잘게 부셔 줍니다.

6. 청소기로 마무리 합니다.

7. 상자에 담은 유리를 상자채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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