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공중전화의 현재 상황
2. 공중전화 위치
3. 공중전화 요금
4. 공중전화 카드
1. 공중전화의 현재 상황
1990년대 삐삐가 대중화되면서 공중전화 부스는 북새통을 이뤘었다.
우리나라의 휴대폰 보급률은 99%로 통신 강국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에서도 공중전화 이용 모습은 보기 힘들다.
서울시에만 공중전화는 6200대.
하루 평균 이용 건 수는 4건도 안된다.
공중전화 부스는 현재 관리도 안되고 있으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심지어 공중전화 위에 담배꽁초, 빈병 등 쓰레기가 올려져 있다.
이용자 수가 줄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뿐이 아니다.
해외에서도 애물단지이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부스가 철거되었다.
이 철거된 공중전화 부스는 뉴욕시 아날로그 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영화 '수퍼맨'에 나왔던 공중전화 4개만 관광 목적으로 남겨두고 모두 사라지게 된 것이다.
영국의 상징인 빨간색 공중전화부스도 수만개가 철거되었다.
우리나라도 차츰 줄어들고 있다.
공중전화의 연간 유지비용은 300억원.
이용자가 거의 없지만 없애지 못하는 이유는 무선 통신망이 단절되는 재난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이유다.
또 다른 이유로는
전기통신사업법 2조 10항에 의거
'보편적 역무' (모든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적절한 요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전기통신역무)가 법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수익이 나지 않아도 서비스를 종료할 수 없으며 수백억원의 손실액은 통신3사가 부담하고 국가가 일부 보전해 준다.
설치 댓수를 조금식 줄여나가면서 기존부스를 다른 용도로 이용할수 있게 활용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1. 코로나19 시절 살균기기를 설치 해 방역소로 이용하였다.
2. 미세먼지 심각 시 대기 측정소로 변신하였다.
3. 비대면 업무가 늘며 은행 점포 수가 줄어들어 부스에 현금 인출기를 설치하여 편리하게 이용하였다.
4. 배달 수요가 늘면서 전기 오토바이 충전소로 이용, 전화부스에 설치된 배터리충전기에서 다 쓴 배터리를 교체 가능하게 하였다.
2. 공중전화 위치
지도 앱에서 '공중전화'를 검색하면 모든 공중전화 위치가 나온다.
아래 네이버 지도를 참조해서 공중전화 위치를 검색하면 된다.
3. 공중전화 요금
1962년 기본요금 5원으로 시작하여 매년 조금씩 인상되다가 2002년부터 현재까지 3분에 70원으로 동결되었다.
이 요금은 시내, 시외, 휴대전화 어디에 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무한정 3분에 70원이 아니란 이야기다.
4. 공중전화 카드
공중전화 요금은 동전, 신용카드, 교통카드, 선불카드, 공중전화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결재수단이 없는경우 콜렉트콜(착불통화)가 가능하다.
수신자가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1541을 눌러 착불통화가 가능하다.
2021.11.03 - [잡학다식 창고] - 욕지도 배시간표, 요금, 예약방법 - 욕지도 가볼만한 곳
2021.07.16 - [각종 프로그램 꿀팁] - 발신번호표시제한 방법 070 전화도 가능한 방법
2021.05.25 - [각종 프로그램 꿀팁] - 아이폰 캡처방법 톡톡 두드리면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