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빠진션

평일에 모처럼 시간을 내서

동학사 오리훈제 유명한집 도덕봉가든에 다녀왔다.

금요일 점심시간쯤 이었고 대전 둔산동에서

20분 정도..차가 막히지 않았으므로 후딱 왔다.

날씨조코~

주차장이 넓어서 참 좋다.

몇년전에 와 보고 안오다가 오랜만에

다시 와봤는데, 몇년전엔 사람이 바글바글 했었는데

코로나 여파인지 평일이라 그런건지

주차장도 한가로왔고

테이블손님도 두팀정도밖에 없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때문에 손님 없음 좋지뭐~

업체입장에선 싫겠지만..

도덕봉가든 본점은 내가 알기로는

수통골인데

동학사점은 수통골이 대박나고나서

생긴것으로 알고있다.

측면에도 저렇게 간판이,,

나무에 간판 입혀놨네~

도덕봉가든은 수제비가 더 유명? 하다.

식사 후에 나오는 바지락수제비가 jmt

모든테이블이 입식인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신발장에 신발정리 잘합시다~

입구에 들어서면 열체크기가 있다.

액정에 얼굴조준해서 노려보면

열이 체크된다.

이제 어딜 가나 열체크는 필수!

주방은 오픈되어있고

술도 팔고

간이 싱크대에서 상추 씻으심

메뉴판

메뉴는 전부 오리다.

오리전문집이라서 그런지

모든 메뉴는 오리고기

동학사 맛집 ^^

우리는 2명이서 갔기 때문에

오리 반마리를 주문했다.

원산지 표시

기본찬

반찬도 가짓수 많이 잘 나오는데

특히 나는 절임배추가 너무너무 맛있다.

그러나..

절임배추는 추가시 2,000원 내야한다.

야채값이 비싸서 그렇다고 한다.

절임배추 1개 추가해서 먹음

도덕봉가든 겨자소스

본인취향에 맞게 야채를 곁들여서

먹으면 되는데,

이 야채추가도 2,000원 내야함...

몇년전만 해도 야채 그냥 줬었는데

물가가 올라서 그런건지 몬지..

 

각종 야채가 곁들여진 훈제오리

왜 마트에서 파는 훈제오리는

이런 촉촉함이 없을까?

왜 이런맛이 아닐까...

고기가 너무 야들야들 촉촉해서

같이간 분이랑 감탄하며 먹었다.

대망의 바지락수제비

아 이 도덕봉가든수제비 너무 맛남

국물에서 조미료맛이 조금 나는데

이런 조미료맛이 사먹는 별미 아닐까?

입에 착착 감긴다.

먹고 먹고 또 먹고

정감가는 뚝배기에 수제비 양도 많다.

오리훈제로 배도 불렀는데

수제비 먹느라 배터질 지경

양이 많아서 결국 남김

아까워~

집에 오면 생각 나는 그 때 그 수제비

너무 잘먹고 왔다.

카운터엔 엿과

두부과자, 국수과자, 단호박과자를 판다.

둘이 가면 반마리 먹고오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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