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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라니가 한국에만 몰려 있다는 사실이 진짜인가?
고라니는 수영을 좋아할까?
고라니 울음소리
고라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뱀파이어

 

고라니가 한국에만 몰려 있다는 사실이 진짜인가?


국내에서 개체수가 많고 문제아 취급을 받고 있는 고라니는 국제적인 멸종 위기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만 서식한다는것은 사실이고요. 중국에 이 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중국의 10배인 이십 만 마리가 서식중입니다.(2016년 기준이므로 지금은 약 70만마리 추정)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에만 분포되어 있는데요. 왜 우리나라보다 땅덩이가 더 큰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고라니가 적게 분포되어 있을까요? 그것은 고라니를 잡아먹는 포식자 문제 인데요. 중국은 맹수가 있어 고라니의 천적이 개체 수를 줄여 가지만 우리나라는 포식자가 없어서 번식이 가능한 것이랍니다. 예전에 비해 밀렵도 줄어 들었고 대형 맹수도 없어진지 오래 되어 고라니 천국이 되었지요. 시골길이나 깜깜한 밤에 고속도로를 달리다 깜짝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전세계-고라니-분포도
전세계 고라니 분포도
대한민국의-고라니-분포도
대한민국 고라니 분포도


고라니는 수영을 좋아할까?

수영하는-고라니
수영하는 고라니

 

고라니가 천덕꾸러기가 된 이유는 인간의 서식지와 겹치기 때문입니다. 고라니의 서식지 특성상 식수가 해결되고 풀도 무성한 물가를 선호하기 때문에 물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실제로 고라니는 수영을 매우 잘하며 영문명은 Water deer입니다. 바다수영도 굉장히 잘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고라니 울음소리


야생동물은 원래 소리를 잘 안내는 편인데 고라니는 얼핏 들으면 사람 비명소리같기도 하고 울음소리 같기도 한 기괴한 비명을 지릅니다. 개그맨들의 개그소재로도 많이 사용되었죠. 고라니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개그맨들이 참 많았어요. 보통 고라니는 상대방을 쫓아 내거나 새끼를 부를때 괴상하게 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고라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서울 도심에도 출몰 할 정도로 많은 개체 수를 가진 고라니.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우제목 사슴과의 동물입니다. 발굽이 있는 동물을 '유제류'라 하는데 발굽이 말처럼 홀수면 '기제목', 발굽이 노루나 사슴처럼 짝수면 '우제목' 이라고 합니다. 몸길이 80~100cm에 몸무게 10kg 이상이며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민가에 내려와 농작물을 훔쳐 먹고 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가 하면 도심에서 날뛰어 유해 동물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합니다. 농작물에 해를 끼치는 동물 1위가 멧돼지, 2위가 고라니입니다. 농사철에 고라니를 잡으면 포상금도 줄 정도라고 합니다.

 

중국 일부지역과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며 유럽에도 서식하지만 그것들은 중국에서 데려다 방생해 놓은 것입니다. 멸종 위기 동물이어서 중국에서는 보호종으로 취급되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로드킬로 죽임을 당하는 고라니가 한 해에 6만마리로 추산되고요. 일년에 11만 마리를 인위적으로 포획 해 한해에 약 20만 마리가 죽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많아요. 7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라니의 기원은 빙하기인 130만~210만년 전에 두개로 나뉘게 되었다고 밝혀졌고요. 천덕 꾸러기인 이유는 고라니 특성상 고산보다 낮은 지대의 물이 흐르는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인간의 서식지와 겹치며 3~4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번식력도 좋고 대형 포식 동물이 없어 우리나라는 고라니 천국이 되었습니다. 포획까지 하며 개체수를 줄이려 하나 생각대로 줄진 않는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고라니는 이렇게 단점만 있을까요? 고라니에게도 유익한 부분은 분명 있습니다. 고라니의 분변은 식물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식물의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어요. 다른 동물의 분변보다 낮은 탄질비를 갖고 있어서 퇴비화만 잘 하면 좋은 비료가 될 수 있습니다. 생태계의 농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지요. 사람들이 고라니를 잘 이용한다면 좋은 비료를 개발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고라니는 생태계 교란이 일어난 곳에서도 적응을 매우 잘하기 때문에 새로 개발된 도로에도 자주 출몰합니다. 숲의 짧은 잔디나 풀을 먹고 살기 때문에 나무가 잘려지고 짧은 풀이 자라는 곳에서 서식을 잘하지요. 하지만 아무리 개체수가 많더라도 언제 멸종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한때 50억 마리가 존재했던 여행비둘기는 북미쪽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었는데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50억마리의 여행비둘기가 멸종되는데 걸린시간은 20년. 아무리 많은 개체 수라도 인간의 마음에 따라 또 행동에 따라 언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뱀파이어 사슴

 

수컷-고라니의-송곳니와-두개골
수컷 고라니와 고라니의 두개골


뱀파이어는 흡혈귀로 인간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귀신입니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뱀파이어의 특징이죠. 수컷 고라니는 다른 사슴과 동물과 다르게 뿔이 없는 대신 송곳니가 길게 입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노루, 사슴과 달리 고라니는 암, 수 모두 뿔이 없습니다.

 

송곳니 때문에 외국에서는 뱀파이어 사슴(Vampire deer)이라고 부릅니다. 수컷의 송곳니는 6cm이고 입 밖으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이 송곳니는 고정이 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움직이는데요. 안면 근육을 사용해 각도를 조절해 움직이며 수컷 싸움에서 이 송곳니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밉상의 대상이지만 많은 외국인들은 죽을때까지 한번도 보지 못하는 동물이 고라니라고 하네요. 보고싶어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외국인에게는 신비로운 동물로 송곳니 때문에 육식 동물로 오해하기도 한다는데요. 고라니는 초식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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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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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마저 고라니 들돼지 멧돼지 시골에가면 졸라무서웠다 ㅋㅋㅋㅋㅋ 밤에 출몰 오짐 ㅋㅋ인간들 그래서 우리할머니들이 농장물 다훔쳐먹고 그래도할머니들은 그래먹어라 그랬는데 ㅋㅋㅋㅋ 다시복구하고 만들고 재들과 살았던 울할머니들
    2021.09.11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