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빠진션

 

안녕하세요. 션입니다.♡

비가 주룩주룩 오는 목요일 저녁 8시.

우리 가족은 대전조개전골맛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모든 식당들이 9시까지만 영업을 해서 빛의 속도로 먹어야 했습죠.

월평동에 조개전골은 딱 한군데만 있어요.

월평동 무지개아파트 정문앞 골목에 있어요.

자자 월평동조개 먹으러 갑시다!

 

 

영업시간 17:00~01:00

(코로나때문에 21:00까지만 가능)

 

 

처음 방문은 아니에요.

여러번 왔던 곳인데 예전에는 대기가 너무 많아서 한참 기다려야 먹을수 있었어요.

배달을 시키면 끓여먹을수있는 1회용 양은냄비에 담겨져서 온답니다.

그냥 바로 끓여먹으면 될수있게~ ^^

대기는 없었지만 우산꽂이에 우산을 보면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수 있어요.

 

 

카카오톡으로 대기번호 보내주는 시스템이에요.

메뉴와 인원 입력하고 휴대폰번호 넣으시면 내 카톡으로 메세지가 와요.

이날은 대기팀이 없어서 바로 입장했어요.

아마도 저녁식사 피크시간 피해서 8시에 가서 그런듯 합니다.

 

 

메뉴얼이 이렇게 뙇

벽에 현수막이 붙어있어요.

 

 

메뉴판입니다.

우리가족은 3인이 왔기때문에 中 사이즈 주문했어요.

칼국수 드실 분들은 육수가 끓으면 주문하래요. 참고!!

 

 

기본반찬 셋팅

부추무침, 김치겉절이

김치가 칼칼하니 아주 맛있어요.

반찬은 셀프입니다.

테이블에 간장, 초장, 컵등이 올려져있어요.

 

 

 

대따 큰 냄비와 함께 알람시계를 줍니다.

냄비 대따 큽니다.

알람은 10분에 맞춰져 있고, 알람이 울리면 직원이 와서 뚜껑을 열어줘요.

 

 

알람 울릴때까지 먹으라고 계란후라이, 오징어튀김, 김말이를 줍니다.

아주 맛있어요. 에피타이저인 셈이죠.

냄비안 전골에는 오징어몸통만 들어있고, 다리는 저렇게 튀겨서 준답니다.

 

 

김말이, 계란후라이 굿이에요!!

계란후라이는 달군팬에 주어서 그런지 좀 눌러붙긴 한데 수저로 잘 떼서 드시면 됩니다.

 

 

알람이 울린 후

대망의 전골뚜껑 오픈식.

넘넘 푸짐했어요.

김이 너무 올라서 사진이 흐릿하지만, 굉장합니다.

푸짐 그 자체였어요. 우후~

 

 

열심히 건져먹고 또 먹고

 

 

석화도 주문했습니다.

석화찜이에요.

석화찜은 주방에서 10분 쪄서 나와요.

옆테이블 버너 위에 올려두고 까먹으면되요.

목장갑, 비닐장갑, 나이프 제공됩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초장에 콕 찍어서 먹는 대전석화!!

 

 

전골 건데기 다 건져먹고 칼국수 1인분 시킴

 

 

칼국수도 쫀득쫀득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이 집의 김치가 너무 맛있기 때문에 칼국수랑 궁합 장난 아니에요.

한입 드셔보세요~ 아~~~~ ㅋㅋ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