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골든리트리버와 고기 구워 먹으러 갔어요
주말 화창한 토요일 낮에 우리는 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고기 구워 먹을 곳을 여기저기 찾았는데 엑스포 안에 셀프 바베큐장이 있어서 그 곳으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이동했지요. 저는 집이 가까워서 걸어서 이동했고 솜이네는 차로 이동했는데 날씨가 사진으론 매우 화창한데 완전 무더위였어요.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걸어서 갔는데 코로나때문에 바베큐장이 폐쇄를 했더라고요. 정말 힘들게 걸어갔는데 말이죠. 방향을 바꿔서 갑천으로 내려갔습니다. 엑스포에서 갑천길을 따라 만년동 KBS 다리 아래로 이동했어요. 엑스포에서 이곳까지 오는데도 쪄 죽는줄 알았습니다. 우리 사랑이도 헉헉대느라 정신 못차리더라고요. 대전 갑천 엑스포 쪽은 공사중이었고 무더위에도 농구하는 아이들, 자전거 타는 어른들이 많이 있었어요. 갑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