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빠진션

한달에 1~2번 찾아가는 주말농장.

오늘은 농장에 심은 것들 중에서 집으로 수확해 온 야채들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이것은 땅콩이래요. 땅콩나무 처음봐요. 깨, 아삭이 고추, 청양고추, 옥수수 등 없는게 없는 주말농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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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욕심이 참 많으십니다. 대략 1000평 정도 되는 땅덩이에 없는게 없어요. 두분이서 저 밭일을 어쩜 저렇게 야무지게 잘 하시는지 놀라울 따름이에요. 정말 없는게 없답니다. 가끔 주말농장에 찾아가는 저야 좋지요. 장마 온다고해서 강아지 안데려왔는데 비가 한방울도 안왔어요. 속상...

 

 

담배상추

약간 로메인느낌나는 담배상추는 아삭아삭한 식감이 최고에요. 밭에서 정성들여 키워서 그런지 줄기부분을 자르면 하얀 상추 유액이 많이 나옵니다. 이 하얀 유액이 우리 몸에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한다네요.

 

 

케일

아빠가 처음에 약을 안했는데 애벌레가 다 뜯어먹어서 구멍이 엄청 많이 났었어요. 그러고 나서 천연 약 조금 쳤더니 구멍이 덜해졌네요. 아침마다 케일과 바나나를 넣고 갈아드시는 우리 부모님. 케일은 비타민이 많고 골다공증도 예방된대요. 아침마다 갈아먹으면 피부가 달라진다고 할 정도로 우리 몸에 좋은 야채입니다.

 

 

사과

사과나무에 아기 사과가 열렸어요. 정말 앙증맞고 귀여워요. 이것도 현재 약을 안한 상태인데 약을 안하면 새들이 와서 쪼아 먹을텐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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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당근 줄기가 저렇게 예쁜지 몰랐습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나이 들었나 당근이 왜케 예뻐 보일까요...

 

 

정말 쑥쑥 잘 자라는 가지

가지는 따면 또 금새 자라고 따면 또 금새 자라요. 가지의 보라색 색소가 우리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쪄서 쪽쪽 찢어 양념하여 나물을 무쳐 먹거나 가지 튀김을 해 먹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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