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빠진션

요즘 개팔자는 상팔자인것 같아요. 친구네 집에 대형견 펫도어를 설치했다고 해서 구경할 겸 놀러 갔습니다. 저희 집은 아파트라서 펫도어가 필요없는데 주택에 사는 친구네는 강아지 전용 공간도 만들어 주고 추운 겨울에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펫도어를 설치했더라고요. 제 펫도어는 아니지만 친구네 설치 해놓은 것을 구경한 후기를 적어 볼게요. 아파트 베란다 문에도 펫도어 설치하시는 분들도 있긴 있더라고요. 강아지가 베란다 공간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베란다에 설치 하면 편리할 것 같아요.

 

 

펫도어를 처음에 설치했다고 해서 강아지가 펫도어로 들락날락 하는건 아니랍니다. 강아지마다 다르지만 훈련이 필요해요. 방법을 알려주고 익숙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합니다. 겁이 많거나 머리가 나쁜 경우 오래 걸릴 수 있어요.

 

 

마당 한켠에 강아지 전용공간을 마련했더라고요. 이곳은 사랑이 친구네 집입니다. 같은 골든리트리버 종이며 강아지 방이 왠만한 고시원보다 낫더라고요. 지금은 여름이어서 문을 열어 놓고 드나들지만 겨울엔 추워서 문을 닫아야 하는데요. 그럴 때 펫도어로 드나들면 찬바람도 막을 수 있고 좋은것 같아요. 강아지 방 앞에 인조잔디도 깔아두어서 러블리한 개집이 되겠습니다.

 

저 강아지 전용 공간에 강아지 밥그릇, 선풍기도 있고요. 곧 에어컨도 달아드린다고 합니다. 입구 옆에는 날벌레 퇴치기도 설치 해 두었어요. 정말 호강하는 강아지죠? 사랑이 친구는 금수저 강아지같아요. 대리석이 정말 시원해서 더위를 많이 타는 골든리트리버에게 너무나 좋은 공간 같습니다.

 

 

사랑이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펫도어 드나드는 훈련을 해보고 싶어서 간식도 줘보고 했는데 앞발로 문을 톡톡 건드려 열긴 하는데 문이 반동을 받아 다시 뒤로 가면 흠칫 놀라더라고요. 처음에는 날 왜 여기에 가뒀나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라고요.

 

 

모든 개엄마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엄마 간다~" 시전했습니다. 그냥 바로 튀어 나옵니다. 훈련따위 필요 없습니다. 엄마 껌딱지 스타일의 강아지 경우 가장 잘 먹히는 훈련법입니다. 요즘은 고양이용 펫도어도 나온다고 해요. 반려동물이 점점 좋아지는 세상이 오고 있어요.

 

강아지용품은 가격대이 비싼 편인데요. 펫도어 역시 대형견용은 더 비싼것 같아요. 가격 물어봤더니 12만원~ 선이라고 해요. 대형견 키우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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